이게 마지막일것같아 남겨봅니다.
저번주 목요일이 이곳에서의 두번째 구매였어요
기쁜맘으로 우리뿌띠 옷 기다리고 있었는데..
지난 토요일 정말 갑작스럽게.. 하늘나라로 갔답니다.
6일제라..한시간정도 늦게 출근해서 갔는데..
조금있으니.. 주문한 이 옷이 왔어요..
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오전근무만하고 집으로 돌아가
뿌띠에게 이 옷을 입혀주는데..
쭉 뻗은 손이 굳어버려..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
한쪽 손 끼워주고 울고 한쪽 손 끼워주고 울고..
다 입히고.. 또 한참을 울었어요
너무 이뻐서 울고..
평소처럼 우리 뿌띠 이쁜 옷 입었다고 자랑할수 없어서 울고
이렇게 이쁜 옷 입고 이쁘게 돌아다니는 뿌띠의 모습을 볼수 없어서 울고
그래도 다행이예요..마지막으로 이 옷을 입힐 수 있어서..
밑에 사진은 첫구매했을때 산 옷인데
그때 세벌샀는데 사진은 저옷입고 찍은 사진들밖에 없네요ㅠㅠ
나중에 이쁘게 찍어줘야지 했는데.... 이젠 찍어줄수가 없네요
이쁜 옷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!!